모태신앙으로 자라면서 13년의 기간 동안 기도의 대한 많은 경험을 했고 많은 변화를 느꼈다. 애기 때는 간단간단하게 기도했고, 조금 지난 5살 정도쯤에야 나는 자기 전에 기도를 하였다.그렇게 또 몇 년 동안 기도하였지만 그 지난날에는 기도도 많이 못하고 그냥 자는 날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기도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 때는 초등학교 들어나고 후부터였다. 생각해보니 정말 많은 일을 겪은 것 같다. 처음에 내가 제일 놀라웠던 것은 이모의 암이었다. 그때는 빠짐없이 이모의암이 낳도록 기도하였다. 그런데 주님께서 내게 가르침을 주시려는지 내 기도에 응답하셨다. 그렇게도 낳기 힘들다는 암이 기도의 능력으로 3개월 만에 낳다니 나로서는 너무 놀랍고, 기뻤다. 그 후 부터는 내가 김포하사랑교회로 왔을 때의 것이다. 김포하사랑교회에와서 나는 캄보디아 라는 조그만 나라에 사람들이 마실 우물을 파기 위해 필요한 현금을 냈다. 이것은 기도에 상관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선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는 그것에 대해 더욱 많은 기도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교회에서 하는 다른 나라 종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으로 기도하며 더컸다(?!)나는 몰디브의 몰디부인과 소말리아의 고샤족,지두족등 깨의 종족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때 나는 우리가 다른 곳에 직접가지 않고 아무데서나 기도해도 그 기도는 어느 어디곳으로 나가서 내 기도가 응답된다는 점도 또한 깨달았다. 기도하기가 힘들고 귀찮았다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걸로 주님과 대화하며 가까워진다는 점이 너무나도 좋았다. 음,, 이것은 오직 내 생각이지만 신앙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기도와 말씀같다. 그 두 개로 주님과 대화 할 수 있고, 간구 할 수 있고, 알 수 있고,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다. 또한 기도로 얻을 수 있는 제일 큰 것은 내가 어제 얻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다른 수련회에서 '오늘은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야합니다!'라고 했을 때는 이해도 잘못하고 그냥 기도만 열심히 했지만 어제는 어떻게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는지 무슨 뜻인지 이해했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을 만났다. 나는 아직 기도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주님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했다. 주님께서 내게 무슨 일을 계획하신지는 모르겠지만 기도를 통해 주와 더욱 가까이 가고, 주님을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